디자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무턱대고  시작하였는데, 나이도 적지 않은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괜히 시간만 버리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을 안고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.  그런 불안감은 강사님의 수업이 시작되고 저절로 없어지게 되었습니다.  
 처음 만남부터 기본적인 툴 사용법은 물론이고, 디자이너가 가져야할 마인드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, 디자이너로서 가지면 안되는 나쁜 습관과 좋은 습관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. 
 여러가지 과제들을 수행하면서, 다양한 툴사용뿐만 아니라 디자인의 사용용도에 따라 바뀌게 되는 구도와 색감과 오브젝트들의 배치들을 통해서, 디자인적인 아름다움을 깨달아 갈 수 있었습니다. 
 피드백을 받으러 갈 때 마다, 항상 자세하게 알려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. 꿈에서도 선생님의 이거 너무과해요 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. 항상 마지막까지 너무 과해서 늘 덜어내자고 했었는데, 포트폴리오 마지막엔 큰 피드백 없이 지나가서 제가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.
 너무 늦은 나이에 디자인에 D도 모르고 시작했지만, 강사님의 덕분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. 
감사했습니다.!!